러스트 초보를 위한 집터 초반 공략 (베이스 선택 추천)

러스트 초보를 위한 집터 초반 공략 (베이스 선택 추천)

러스트는 생존게임....

게임안에서 나 또는 나의 팀을 제외한 모든 유저는 그냥 적!!

보이는 대로 공격하고, 

이유도 없고 그냥 묻지마 공격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초보가 아니더라도, 인원수에 밀리면 살아남기 어렵다.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혼자 또는 2인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혼자나 2인 수준으로는 어느정도 레이드를 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상당히 제한적이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 고통을 견뎌내야만 한다.

고로..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이런글을 보기도 전에 

게임을 접었을 것이라 가정하고, 뉴비들이 살아남는 방법을 

알아보자.

* 집터 / 베이스를 구축

이게 제일 중요하다. 게임 성향에 따라 둘로 나뉘어 진다.

공격적이고, 싸움이 좋고, 총쏘는 실력이 된다치면 도로의 삼거리 부근이나

런치싸이트 근방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고수급들이 파밍하는 지역 근처에 집을 만들어서 처 싸우고 다니면 된다.

하지만...같은 성향이라도...뉴비 초보라면..상황이 달라진다.

일단 처맞고 사망하고, 또 처맞고 사망하는게 일상이라..

초보에겐 

좀 쉴 곳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살기좋은 집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사견이니 분명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처맞고 이곳에 와서 호소해 바야...

저도 처맞는 신세라 해결해드리지 못합니다.)

 

러스트 지도는 다양합니다. 위 예시를 참고해서 ...

게임에 들어가면 일단~~!!!

"G"를 눌러서 지도를 펼치고, 나가 살아갈 지역을 가장 먼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이게 마음의 정리가 된후에 그곳으로 이동...

수십번을 죽어서라도 마음정한 곳으로 가서 정착 하시길 바랍니다.

첫째

가장 안전한 지역은 "아웃포스트.세이프존" 근방 ...

이곳이 가장 좋다.

초보들에게 필요한 것은, 템을 파밍할 최소한의 깡통들과 이것을 분해할 수 있는

갈갈이(리싸이클)이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또한 

오프라인시나 내가 사냥 또는 파밍을 나갔을때 

빈집을 노리는 무리들이 있는데...

"아웃포스트" 근방이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지간한 실력자나?

때거지로 구성된 중무장의 팀이 아니라면, 당신의 집을 털지 못한다.

시도하는 순간...다른이들에게 알려지고, 그 다른이들이 공격하는 팀을 

뒤통수 (역 카운트) 치러 들어오기때문에..

보통 2*1 또는 2*2 수준의 집을 생각하면 된다.

가끔 똘아이들이 5층 수준의 집을 지어서 옥상에서 저격총으로 

아웃포스트 유저들을 저격하는데..

그런 집은 원한이 생기므로 자고 일어나면 없어질 집이다. ㅋㅋㅋ

두번째로 권장하는 것은 

갈갈이, 리싸이클 장비가 있는 슈퍼나 주유소가 가까운 지역이다.

하지만 슈퍼나 주유소의 갈갈이 지역은 일명 꿀맛지역이라고

갈갈이 하러오는 인간들을 노리는 강도같은 놈들이 많이 있고,

고수건 하수건 갈갈이는 해야 하므로...그런곳을 간다면 분명 마주칠 것이다.

실력도 있어야 살아남고, 우리팀 인원이 많아야 살아남고,

더우기 좋은 무기를 소유한 유저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크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도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라...

의외로 레이드를 당하지 않는 곳이기도하다.

오히려, 깊은산속 음침하고, 누가 다니지 않을 거 같은

외진곳에 집을 만든다면...

1인 레이드도 들어오고, 도끼 망치 하나 들고 집을 부시는 인간들도 있다.

외진곳은 집을 부시고 난리를 처도 

외진 곳이라 지나가는 이들도 없고,

역 카운터등 ...위험 수준이 낮아서 

얼마든지 시간을 두고 집을 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뉴비나 초보들의 집은 조그마하고,

털어도 별로 나올거 같지 않은 집이기에..

도로가 인접하여 깡통 파밍이 쉽고, 갈갈이 장치가 가까이 있는 것이 

좀더 나은 선택이다.

일단 짧은 시간동안 많은 유저들과 만나면서, 죽이고 죽고 

온갖 경험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집은 잘 안털리는....

고로 계속 게임을 유지할 수 있는...

오케이?

아니...왜? 

벤딧캠프를 추천하지 않나?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아니다.

또한 노름을 좋아하거나 도박을 원하는 놈들이 가는 곳이라

이런놈들은 러스크 게임 취지인 싸움과 동떨어진 다른 형식으로 

러스트를 즐기는 놈들이므로, 

누가 주변 집을 턴다고, 역카운터를 가는 놈들도 아니고

털리든지 말든지..신경쓰지 않는 놈들이 다닌다.

양아치 노름 중독자들이 들락거리는 주변이 안저하다고 생각하나?

만나는것 자체로도 거슬리는 놈들이다.

이런놈들 근처에 집을 만든다고? 

(하긴 뭐..러스트는 본인 외엔 모두 적이기 때문에...가릴 것이 없긴 하다.)

가끔 공격적으로 게임하는 플레이어가 이곳을 방문하다 집이 보이면,

무조건 털기때문에 절대 안전한 곳이라 할 수 없다.

(그냥 이곳에 집을 여러번 지었는데...

만드는 족족 털린 경험이 있으니 그리 알아라...귀찮타)

조금 위험하지만 

세번째 추천지역은 

바닷가근처 등대/항구 근처이다.

이곳은 러스트는 초보지만 ..권총이라도 들면 싸움좀 한다..??

하는 이들이면 된다.

고수들은 이런곳에 얻을게 없기때문에...벤딧 고수들은

잘 가지 않는다.

또한, 유저들이 이런곳은 지나가는 곳이며 집과 멀어서 싸우다 죽으면

다시 오기 어려운 곳이라 싸움시비도 잘 걸지 않는다.

결국 ..고만고만한 유저들이 모이는 곳으로, 

실력이 조금 된다면, 집털이 레이드는 못가도 ..

이지역에서 벤딧유저로 킹왕짱 먹기도 쉽다.

뭐 파밍은 동물들이 많아서 잡아서 저급연료를 만들고 배를타고 

바다쪽 깡통 파밍을 가면 된다.

작은 집으로 알차게 지어서 트렙도 설치하고, 잼나게 살 수 있다.

네번째 추천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은 ...

집들이 많은 지역에 베이스를 만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많은 집들중에서...

2칸짜리 초보 집이 있다면....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주변에 대형이나 맛집들이 있는데..초보집을?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

유튜브에 유행하는 알려진 트렙 베이스 같은걸 지어 놓으면 

100% 털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다 집을 보고 웃고 가는 정도..

저건 털어도 이익이 없고, 

저런 놈들과 놀아주기 싫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공격적인 한국인의 경우 100%)

허술한 트렙베이스를 2*1, 2*2 이보다 조금튼 집이라도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이거 절대 안전합니다.

트렙 베이스 주인이 거지인건 온 지구인이 다 아는..

ㅋㅋㅋ

절대로 트렙베이스처럼 보여야 합니다.!!! 아시겠죠? 

****

다만...

집밖을 나가면..사람들을 자주만나 자주 사망할 것입니다.

어차피 초보는..뉴비들은...1~2인 유저들은 

게임하면서 수십번 이상 죽어서 이런건 면역이 되어야 합니다.

이걸 못버티거나 이걸 초월해야 러스트를 잼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 팁을 드린다면...

 2*1 수준의 집을....여러개 건설하세요...

본집옆에 똑같은거 3~4개 더 건설하는겁니다.

그러면...본집은 정말 안전하게됩니다.

나머지 집들은..

그냥 제물용...본집을 보호하기 위한 가짜집들...

또는 진짜 집을 여러개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1번집 털리면 2번집....2번집 털리면 3번집...이렇게 5개 이상...

누가 공격오면...1.2.3.4.5....어느곳에서든 나타나서 역습이 가능하게..

작은집 여러개가 효율 좋습니다.

강강강추...합니다.

1번집이 털릴때...2번집에서 나와서 공격...죽으면 3번집에서 나와공격.!!!

상대는 주변 집에서 여러 사람이 나와서 공격하는줄....ㅋㅋㅋ

예비용 집을 많이 만들면 좋습니다.

대형 클랜에서...큰집을 운영할때도...

나는 나의 작은집 2*1을 주변에 2~3개 더 만들어 놓습니다.

잠자고 일어나 큰 집에 레이드 당해서 없어져도..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러스트 게임에서 죽는것은...

죽어서 아이템을 몽땅 털리는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맨탈 강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