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70렙 고수들의 전투 특징

타르코프 70렙 고수들의 전투 특징

저는 초보라 사실상 이런글을 올리는것이 맞지 않습니다...만

순전히 고수들의 영상 보는것을 좋아하다보니..

몇가지 공통적인 사항이 보여져 기록으로 남기고자 ......

- 좋아하는 맵이 있다.

고랩이 된다는건 그만큼 게임을 많이 하였고

그에 따라서 본인이 좋아하는 맵이 생기기 마련이다.

(아마도 그 맵에선 본인 승율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고랩들이 즐기는 지역은 랩이다.

또한 건물안의 좁은 공간에서의 근접전을 즐긴다.

어느정도 맵을 익히고 승율이 좋다면,

렙업 속도도 가장 빠른곳이 랩지역이다.

(이건 게임방송을 하는 고랩유저의 기준이며, 

방송이 아닌 일반 플레이어들은 다를 수 있다.

저격을 좋아하거나...넓은 지역을 좋아하거나 할 수 있으니..

그런 부분은 아는바가 없어서 패스~) 

- 긴 총보다는 짧은 총/비싼 총알을 사용한다.

총이 길어서 문에 끼인다던지..

활동범위가 좁은 곳에서의 전투가 불리해서 ..라고한다..

사실 그리고 총에 모딩하는것보단..

비싼 총알을 사서 쓰는것이 중요 포인트다.

역시 살아야 얻어가는것이 있기에..

가장 비싼 총알이..생존율을 높여준다.

사실상 방어구/보호구 갑빠나 투구등...도

최고급만 사용한다.

싸구려를 쓰지 않는다.(그래도 고랩거지는 없는듯하다.)

그냥 돈을 아끼지 않는다..

가성비..그딴거 안쓴다..

싸구려 장비로 백날연습해 봐야..실력이 늘지 않는다.

결국 본인에게 맞는 최종병기로 연습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 수류탄을 많이 사용하며, 투척 기술이 뛰어나다.

맵을 다 알고 있어서 투척 각도가 좋고, 

전투시 상대의 이동위치, 존버위치, 예상 경로등에 

정확하게 수류탄을 투척하며, 

보통 7개 이상의 많은 수류탄을 들고 시작한다.

러시아 게임방송인 콰트로에이스 70레벨의 경우

경우 1판 게임에서 약 20~30개이상 수류탄을 사용한다.

총알보다 수류탄 사용이 승부를 결정한다.

수류탄을 엉뚱한 곳에 투척하여 

상대를 교란 시키고 바로 반대로 이동...하거나..

수류탄 2개 이상 투척후 터지는 타임에 맞추어서 바로 돌격

근접전으로 적을 처치한다.

- 상대를 죽이고 나면, 루팅을 하지 않는다.

루팅은 최종 승리후에 한다? 는 마인드...

뭐 자신은 고수니까..다 죽이고 루팅하면 된다?

상대를 죽이고 나면, 

유일하게 챙기는것이 수류탄이다..

적의 가방에서 수류탄민 빠르게 챙기고 이동한다. 

다른건 중요하지 않다.

-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전투시 사격후 바로 자리를 이동하여 

상대가 나의 위치를 알수 없도록 한다.

첫번째 공격시점에 첫 사격후 다른곳으로 이동..

(도망가는줄 알겠지만..아니다. 적은 초보로 알고 무리하게 접근할 것이다.)

뒤돌아 가거나..위 또는 아래층으로 이동해서 수류탕 또는 총질을 한후..

다시 첫 사격시점으로 돌아와서 또 공격...

역시 이 전술은 지도를 알고 있어서..가능한 것이고,

상대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 큰 탄창을 이용한다.

60발 이상 들어가는 탄창을 이용한다.

또한 3개이상의 탄창으로 전투시 절대 탄알 충전을 하지 않는다.

전투시엔 무조건 뛰고, 쏘고 이동하고 ..또 뛴다.

- 레이저 포인트 보다는 후레시 라이트를 이용한다.

근접시 후레시 라이트로 인해 조준사격하는 이들은 눈뽕으로 사망한다.

후레시 라이트로 인해 거의 헤드샷을 예방할 수 있다.

- 조준사격을 안한다. 무조건 지향사격이다. 

원거리 조준사격을 할때엔 단발...

고랩도 존버로 대기타서 헤드샷 쏠때만 단발 연사..

그외 근접전에서는 거의 대부분 지향사격이다.

이 지향사격의 숙련도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적과 교전시 

조준사격보다 지향사격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다. 

조준하는 순간..

지나가며 쏘는 지향사격에 당신은 바닥에 누워있을 것이다.

- 전투시 가방을 들지 않는다.

탈콥은 무게시스템이 있다. 

무거울수록 케릭터 이동이나 반응 속도가 느려진다.

결국 전투시에는 몸을 가볍게하여, 빠른 이동과 반응을 유지하기 위해

무거운건 바닥에 떨구고 전투를 시작한다.

어차피 상대를 죽이지 못하면, 다 잃기 때문에..

전투에 0.000001%라도 도움이 된다면, 최대한 이용하는게 맞다.

역시 전투시엔 무게를 줄이는것이 

승률에도 영향이 있는듯하다.

- 마지막으로 싸플(사운드 플레이)

이건 타르코프 게임을 하는이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사플인데??

하지만...

게임을 오래하고, 특정맵에서 오래하다보면...

총소리로 어떤 총이며, 어느 지역에 있고, 

발소리로 어디로 이동하는지 파악하는등...

분명히 똑같은 소리인데...

그 소리로 얻는 정보가 다르다. 

그래서 사플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면....

귀가 터지도록 소리를 크게 올려서 들으라고한다.

그러면 모든것이 다 들리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이건 그냥 개인의 의견으로 참고 하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그렇다고...